중국의 금 매입 이유 금값과 키움증권 금 사는 방법

최근 금값이 오르락내리락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 금을 사야 하나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요, 얼마 전 금에 대한 재미있는 기사를 보아서 정리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금테크에 관심 있으신 분들 참고하세요!

국제 시장에서의 금 매입 추세

최근 금융시장 불안과 경기침체, 달러 약세와 전쟁등의 이유로 각국의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 싱가포르가 69톤, 튀르키예가 30톤의 금을 사들였고, 특히 중국의 금 매입량이 2021년 보다 152% 증가했는데요, 금 최대 생산국 중국이 금의 매입량을 계속 늘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국 인민은행은 3년동안 적극적으로 금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으로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중국 뿐안 아니라 지난해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1081t의 금을 매입하며 사상 최고의 기록을 경신했고, 세계금협회는 올해 세계 중앙은행의 금 매입 규모가 1081t에 육박하거나, 초과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세계에서 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입니다.

중국은 미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에 이어 금 보유량 세계 6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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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금 매입 이유

전문가들은 중국이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함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사태를 지켜보았습니다. 중국은 미국이 러시아의 자금줄을 틀어막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달러를 무기 삼아 러시아 은행들을 SWIFT에서 쫓아냈습니다. 그래서 중국은 자국의 미국 채권, 달러의 규모를 줄이고 금 보유 규모를 늘리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실제로 지난 8월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중국의 미국 국체 보유 규모는 4월 이후 600억 달러 넘게 줄었습니다.

미국이 러시아를 SWIFT 에서 쫓아낸 후로 러시아와 중국 사이의 위완화 결제가 늘고 있습니다. 위원화 결제가 증가하면서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 잔액에 영향을 미친것 같습니다.

현재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무역은 75% 이상이 위완화로 결제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위안화 홍보

중국은 위완화가 국제 통화가 되길 간절하게 바라고 있고, 세계 국가들에게 홍보도 하고 있습니다.

위완화가 국제 통화로 자리 잡게 되면 중국의 영향력은 미국만큼 강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의 노력은 빛을 바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포기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달러의 비중을 줄이고, 위안화가 국제통화로서 자리 잡는다면 그들에게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요?

오늘은 중국이 금을 매입 하는 이유와 금 추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금값이 매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보니 언제 사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야 할 때는 꼭 오니 계속 모니터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