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진드기 종류와 물렸을 때 주의 사항 및 예방법

요즘 날씨가 좋아 강아지와 산책 가시는 분들이 많죠?
요즘 같은 날씨는 쌀쌀해서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 옷을 입혀서 산책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옷을 입히지 않고 나가시는 분들 주목 해야 겠습니다.
요즘 뉴스에서 진드기나 옴 과 같은 기생충이 유행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진드기 물렸을 때 조치 방법과 진드기 퇴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강아지가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리면 출혈이나 빈혈 등이 일어 날 수 있고 피부가 붉어지거나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계속 햝는다던가 긁게 되면 심각한 병으로 악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1. 강아지 벼룩에 물렸을 때 증상 및 예방 방법

강아지 벼룩은 강아지의 피부에 기생하는 기생충으로, 강아지의 건강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 한 강아지가 벼룩에 물리면 가려움, 수면부족, 발진, 긁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특히 벼룩의 타액펩틴이라는 물질이 강아지를 가렵게 만든다고 합니다.
간헐적으로 강아지가 갑자기 빈혈 증상을 보일 수 있어 확인해 보면 벼룩에 물려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벼룩 예방을 위해서는 수의사가 추천하는 벼룩 예방제를 사용해야 하며, 일정한 주기로 강아지에게 투여하여 벼룩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의 생활 공간인 집안, 구션, 배개등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매일 집안 청소를 하고 강아지의 배설물즉시 치우면 벼룩이 번식 할 수 있는 환경이 없어집니다.

2. 강아지 진드기(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증상 및 예방 방법

참진드기는 강아지의 피부나 귀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는 기생충입니다.

강아지 참진드기는 바베시아를 감염 시키는 진드기로 유명한데요, 바베시아 이외에도 다양한 병원체를 옮길 수 있는 매개체이며, 강아지가 참진드기에 물리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라는 무서은 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 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증상은 열이 나면서 빈혈이 생기게 될 수 있고 식욕이 떨어지며, 소변색이 진해지고 점막이 창백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털이 있는 강아지들이 참진드기에 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방을 위해 진드기 퇴치제를 뿌리고 산책을 나갈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참진드기가 많은 더운 날씨에는 풀숲에서의 산책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산책 후에는 강아지 귀와 몸, 꼬리, 항문 등을 잘 살펴야 합니다.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린 것을 발견하면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강아지 옴에 물렸을 때 증상 및 예방 방법

강아지 옴은 강아지 피부에 기생하는 기생충으로, 강아지의 피부와 털에 염증을 유발하고 심한 가려움증을 발생시킵니다.

강아지 옴 진드기 증상으로는 붉은 반점과 피부 각질 탈락 그리고 상처 부위에 염증이 생기게 되고요. 극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강아지가 몸을 자주 털거나 귀를 긁는 등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귀나 다리, 생식기 주변에서 서식하는 강아지 진드기 종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상시에 강아지가 생활하는 공간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강아지 옴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강아지 옴으로 인해 함께 사는 동물도 옮으며 재발 할 수 있어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4. 강아지 진드기 퇴치 하는 방법

• 바르는 구충제 : 강아지의 목이나 등에 구충제를  발라 진드기를 차단 할 수 있습니다.
• 긴 옷 착용 : 강아지에게 긴 옷을 입혀 진드기를 차단 합니다.
• 산책 경로 주의 :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숲이나 풀밭을 여름에는 피하시기 바랍니다.
• 정기적인 검사 : 산책 후 강아지의 피부와 털을 검사하여 진드기를 찾아봅니다.
• 해충 방지 목걸이 : 목걸이형 구충제를 이용해 모기나 진드기를 쫓을 수 있습니다.
• 산책 후에는 강아지 털 사이사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눈으로만 보지 말고 빛 등으로 빗어주며 꼼꼼하게 확인 합니다. 털 속과 목, 귀 발가락 주위는 진드기가 쉽게 붙는 곳으로 더욱 더 자세히 확인 하는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진드기 물렸을 때 조치 방법과 진드기 퇴치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날씨가 좋아졌지만 아직 진드기나 옴, 벼룩등이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음으로 산책 시 주의가 필요 합니다.
산책 후에 우리집 강아지의 몸 구석구석을 살펴 진드기에 물렸는지 꼭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전염병, 진드기 알람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농림축산부 홈페이지 바로가기]